당사자와 가족 위한 ‘정신질환자 인식개선 제작 소모임’ 참여자 모집

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, 주 1회 시·소설·수필·웹툰 등 문예창작 활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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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문예창작 소모임 홍보 포스터 (제공. 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)

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(이하 센터)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정신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「정신질환자 인식개선 제작 소모임」을 운영한다.

문예창작에 관심있는 정신질환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, 당사자뿐만 아니라 당사자 가족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. 등록장애인이 아니어도 가능하다.

참여자 모집기간은 2022년 9월 5일(월)부터 10월 25(화)까지며, 매주 월요일 오후에 시·소설·수필·웹툰 등 문예창작 활동을 진행한다.

마포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마인드포스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·운영하는 당사자 단체로 정신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개별 자립생활지원 서비스, 동료지원가 양성 및 동료상담, 권익옹호지원, 정신질환자 커뮤니케이션 권리 찾기, 지역사회 조직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.

주최 측은 이번 모임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·촉진하고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자존감을 고취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.

신청 및 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마포정신장애인자립센터 권익옹호팀(070-5143-0337)을 통하면 된다.

작성자이은지 기자 cowalk1004@daum.net